챌린지/청주카페

청주카페 2잔 - 칼리아, 은근한 개성과 여유를 느끼다

쉬는비거 2025. 8. 8. 14:34



원래 가려던 카페가 휴가 중으로 문이 닫혀있어서 동네 카페를 가기로 하였다.

(어제도 원래 가려던 카페가 휴가 중..;;)

괜찮은 동네카페는 왠지 친근한 느낌이 들어 부담이 없다.
어쩌다가 인연이 되어 들어간

"칼리아" 카페.


율량천으로 산책을 갈 때마다 마주치는 카페였다.

민트색 가게 외부가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게 앞이 민트색인 것이 눈에 띈다

 

입구의 바닥 타일들도 신경을 쓴 것이 보임


들어간 순간, 일단 시원해서 좋았다.
아까 햇볕에서 돌아다녀서 많이 더웠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아직 덥다.

 


대표메뉴는 레몬차, 자몽차 등 수제 천연차
그리고 수제 천연 에이드다.
과일과 유기농 사탕수수로 만든다고 적혀있었다.


수제 천연차, 에이드가 대표메뉴!


커피를 오전에 한 잔 마시고,
오후에는 카페에 가면 캐모마일 티를 습관적으로 마셔서
관성적으로 캐모마일 티 아이스를 주문하였다.
(대표메뉴를 주문해 볼걸.. 아쉽네)


문 옆 자리에 앉음

 

인테리어가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소품들이 살짝씩 자리하고 있는데,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이전에 어느 케이크 집에 갔는데 소품들이 정신없이 있어서 눈이 어지러운 적이 있었다.

개성을 가지되 은근히 드러내는 것이 그 존재의 매력을 더 돋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쿠키와 함께 주신 아이스 캐모마일 티


끓인 캐모마일 티와 얼음컵을 함께 주셨다.
쿠키까지 주심. (감사합니다)
함께 작은 병에 꽂혀있는 꽃을 받았다.

사장님의 디테일한 센스가 느껴졌다.
만져보니 생화였다.. ㅎㅎ


얼음컵에 캐모마일 티를 부어 마셨다


한쪽에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별로 관심은 없지만 수제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까 꽃병도 그렇고, 자그마한 것에 개성을 담아 표현하는 카페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진열되어 있는 리본 머리핀들



캐모마일 티는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솔직히 깊은 맛은 나진 않았다.

(아이스라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어요 허허)

마치 이 카페가 은근한 개성과 매력을 보인 것처럼 캐모마일도 은근하였고.
그 은근함이 맹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여유를 주는 것으로 느껴졌다.



부담 없이 오후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잘 마셨습니다!



칼리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664
월~토요일 / 12:00 ~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