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제일 카페 수가 많은 곳이다.
(2020년 8월 기준 1천343 곳이라고 한다 ;;)
청주엔 한 집 건너 한 집이 카페다. 그런 청주에 살면서 정작 카페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휴직 기간동안 카페 투어를 해보기로 결심. 일단 그냥 동네 카페에 가보기로 하였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제외하였다)
처음으로 간 곳은 율랑동의
"화이트아웃 인투 더 그린"
원래는 다른 카페에 가려고 하였으나 여름휴가인지 문을 닫아서 옆에 이곳으로 가보았다.



나는 참고로 라테를 먹지 못한다(유당불내증 흑흑..)
시그니처 메뉴에 '아인슈페너'가 있어서 사장님한테 무엇이냐고 여쭈어보았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이 올라가져 있는 것이라고 하셨다.
생크림은 소화가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를 주문하였다.

커피를 충만하게 마셔보자고 마음을 먹고 생크림을 한입 떠보아 먹어보았다.
같이 위에 뿌려져 있는 가루?(계피가루인가)가 생크림과 잘 어우러졌다.
생크림은 달았다. 커피를 먹기 전에 달달한 것을 입에 넣으니 입맛이 살게 되었다.
크리미 하다고 해야 할까. 매우 부드럽고 단 것이 내 스타일이다.
생크림을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밑의 커피와 섞었다.
내가 커피에 대해서 잘 몰라서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믹스보다 좀 더 맛있는 믹스 커피 맛이었다.
(비하하는 것 아님)

먹다 보니
얼음이 살짝씩 녹으면서 단 기운은 사라지고 커피 맛이 더 묽게 느껴져 왔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았다.
아인슈페너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괜찮았다.
나중에 다른 카페에서 아인슈페너를 보게 되면 시켜서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옆에 동네 아저씨들이 모여서 라떼를 시키시고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셨다.
(정치인 욕을 찰지게 하셨다..ㅎㅎ;;)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면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동네 카페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 커피를 즐기는 분위기.
커피도 맛있고, 정감이 느껴 좋았다.
잘 마셨습니다!
화이트아웃 인투 더 그린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761
월~일요일 /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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