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청주카페

청주카페 22잔 - 낮달커피, 기억에 남을 별미 음료

쉬는비거 2025. 8. 25. 19:59



이 카페는 이전에 두 번 왔었던 카페다. 사장님이 바뀐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가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는 골든리트리버도 있었는데 ㅎㅎ






"낮달커피"


소금커피로 유명한 곳이다.
보통 소금빵은 유명하지만 소금커피는 좀 낯설지 않던가.

음료는 '소금망고'를 주문하였다.
우유가 들어있지 않느냐고 여쭈어보자 크림만 좀 들어갔을 뿐이라고 해서 오케이.






메뉴에서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밑에 망고가 보였고 위에 흰 크림이 올려져있었다.
사장님이 섞지말고 그냥 먹으라고 해서 바로 한 모금 먹어보았다.

소금이 정말 들어있어서 그런지 짠맛이 났다. 하지만 크림이기에 달콤한 맛도 함께 났다.
어디서 들었는데, 단맛에 짠맛이 함께 있으면 단맛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들었다.

소금의 짠맛이 크림의 단맛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첫맛부터 굉장히 괜찮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림을 어느정도 먹고 나니 밑의 망고주스가 함께 뒤따랐다.
도파민이 나는 맛이군..





재즈를 들으며 약간 추운 에어컨 바람과 함께 아이스로 된 소금망고 음료를 마시니 여기가 더위 속 파라다이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금과 함께한 크림이 맛있어서 주신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어우 맛있어.
음료가 맛있어서 이렇게 집중해서 먹는 카페는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다.
사장님이 메뉴개발을 제대로 하셨다. ㅎㅎ. 별미다.





내가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카페 안에 나 혼자만 있었다. 그렇다고 휑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인테리어가 과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심심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들이 많아서 찍으면서도 눈이 즐거웠다.

하지만 난 추위를 잘 타는지라 이 카페에서 빨리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한테 에어컨을 줄여주세요 하기에는 좀 그렇고 ㅎㅎ;;





주말이나 언제 친한 사람과 같이 이 곳에 와서

맛있는 소금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면 참 좋겠다.


음료가 특이하니 기억에 분명 남을 것이고,

덤으로 그곳에서 함께한 사람과 즐거웠던 시간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리라.





낮달커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281 1층
월~일(매달 첫째주 월요일 휴무) / 10:00~22:00